운동하고 기부한다…벤츠 '기브앤 레이스' 인기

입력 2021-11-25 07:45  



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최근 참여형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. 특히 스포츠와 기부를 결합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.

지난달 진행된 '제8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'은 일반 접수 15분 만에 1만명이 참여신청을 해 등록이 마감되기도 했다. 기브앤 레이스는 2017년 '아이들과미래재단'과 함께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돕기 위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시작한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다.

첫 행사는 2017년 5월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렸다. 지난 10월 8회 행사까지 누적 참가자는 7만7000여명이다. 누적 기부금은 41억원이 넘는다. 참가비를 포함한 기부금 전액은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의료비와 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.

기브앤 레이스는 지난해부터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. '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'의 이름으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리고 있다.



이달에는 '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골프'가 열렸다. 이 행사는 2019년부터 진행됐고, 올해 행사에는 약 2600여명의 벤츠 고객들이 참가했다.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약 6000만원은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를 위한 장학사업 기금으로 사용된다.

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출범했다. 누적 기부금액은 지난 6월 기준 326억원에 달한다. 지난해 기부금은 67억원이다. 출범 원년인 2014년 대비 약 240% 증가했다.

주요 프로그램은 △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△산학협동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△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△스포츠와 기부가 결합된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등이다. 지난 9월에는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인 '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'가 추가됐다.

위원회 관계자는 "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하고, 지역 사회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"고 말했다.

도병욱 기자 dodo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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